생활물품
건조한 날 필수품 스테나 밀크팟 가습기, 밥통 가습기, 세척이 쉬운 가습기, 가습기 추천, 장점 단점
아주혜성
2022. 12.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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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의 필수품, 가습기!
날이 건조해지자마자 피부와 콧속이 마르기 시작했다.
아이들도 마른기침을 계속 해서 집에서 쓰던 초음파가습기를 가열식 가습기로 바꿨다.
이전에 다른곳에서 사용해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밥통 가습기로 결정!
세척이 쉬운게 정말 너무 좋은 장점이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온 스테나 밀크팟 가습기.
하얀색에 기다란 형태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간편한 조작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가열식 가습기라서 세균 번식 걱정도 적고 초음파보다 공기도 따뜻하게 데워주기에 모든 면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골랐다.
다양한 밥통 가습기가 있었는데 그 중 가격대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합격!
가습기가 아닌 밥통을 개봉하는 기분.
밥을 지어야 할 것 같은 기분!
본체와 스테인레스 내솥, 뚜껑, 전선, 설명서가 끝이다.
간단하지만 간단해서 더 좋은 가습기 구성품.
진짜 밥솥을 설거지하듯 내솥과 뚜껑을 씻으면 가습기 사용 완료!
뚜껑을 뺄 때 개인적으로 손을 넣는게 조금 힘들어서 이 부분이 편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았다.
전체적으로 반짝반짝거리는 스테인레스!
청결해 보인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7.gif)
앞쪽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린다.
버튼을 돌리면 잠금 기능도 있다.
뜨겁게 물을 끓이기에 잠금 기능 하나도 중요하게 보인다.
뚜껑을 활짝 열면 패킹에 맺혀 있던 물방울이 뒷편으로 주르륵 흐르기도 한다.
진짜 밥솥처럼 뒷편에 물을 받아주도록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래로 전원 코드를 꼽는 곳이 있어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다.
작동중에는 구멍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펄펄 나온다.
작아서 잘 안나오나 싶은데 생각보다 잘 나온다.
더 넓어서 너무 많이 나오면 더욱 뜨거웠을 듯 싶다.
가열식 가습기는 항상 화상주의!!!
수증기가 상당히 뜨껍다.
그래서 공기가 좀 더 따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뚜껑을 본체에서 분리할 때 플라스틱 부분을 눌러야 하는데 그때 쉽게 빠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렵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물을 표시된 적정선까지 받은 후 전원을 켜고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모드는 자연모드/표준모드/쾌속모드/수면모드 4가지가 있다.
물방울모양 버튼을 눌러 원하는 모드가 깜박일 때 가만히 있으면 선택된다.
물이 끓고 난 뒤에는 펑펑펑 나온다.
통에 물이 다 없어져서 새로 넣을 때는 뜨거워서 바로 넣기 힘들 수 있다.
주전자에 물을 받아 넣는게 좀 더 편했다.
스테나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은
가열실이라 공기가 차가워지는게 덜하다.
잠금기능이 있다.
물 보충이 쉽다.(뜨거운 열 조심)
하얀색으로 디자인이 괜찮다.
조작이 쉽다.
세척이 쉽다.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은
뜨거운 수증기를 조심해야 한다.
뚜껑을 활짝 열면 물이 주르륵 흐를 수 있다.(뚜껑은 조금만 열린다.)
사용후 하얀색 석회가 남는데 구연산을 넣고 작동을 잠시 시켜주면 세척이 잘 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정수기 물을 사용하니 하얗게 남는게 덜해서 정수기 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많이 쌓이면 구연산을 넣고 한번씩 끓여주면 다시 반짝반짝해진다.
간편하게 겨울 내 사용이 가능한 가습기.
무엇보다 씻기가 편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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