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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점점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봄나물 무침들! 그리고 봄동 겉절이이다.
봄동이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한다.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채로 중 하나이다. 아삭한 식감으로 겉절이, 나물 무침에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봄동 겉절이가 먹고 싶어서 집앞 마트에 들렀는데 봄동이 없었다. 아쉬운대로 집에 남아있는 알배추로 겉절이를 만들었다.
집밥 백선생에 나온 만능 겉걸이 양념으로 양념을 만들어서 봄동이 보이면 바로 무쳐 먹을 계획이다.
역시 백종원 레시피로 간단하지만 맛난 겉절이가 완성된다. 개인적으로 설탕을 조금 더 넣으면 더 맛날 것 같았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 겉절이 양념! 그리고 봄동 겉절이까지!
집밥 백선생 만능 겉절이 양념장 레시피
국간장 1/3컵
액젓 1/3컵
고춧가루 1/3컵
깨소금 2큰술
설탕 1큰술
간마늘 1큰술
대파 한 컵 다져 넣기
겉절이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간단하고 따로 요리 실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도 아니라 바로 따라해 보았다.
아, 봄동을 샀으면 딱이었는데!
만능 겉절이 만들기 (N) tvN 집밥백선생 (공식) - 봄봄봄 봄이 왔어요...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봄동 겉절이 양념 만들기 영상 온갖 봄나물 버무려줄 ′만능 겉절이 양념장′ - kakaoTV
집에 있는 대파를 한데 모았는데 한컵이 되진 않았다. 그냥 있는것 다 때려 모아서 대파 다지기!
대파를 다져 앙념장을 만들 볼에 바로 담아주고 만능 겉절이 양념장 레시피의 분량들을 넣어주었다.
대파 한 컵을 칼로 잘게 다져준다.
우리집에는 생 대파는 없고 냉동해놓은 대파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다.
간마늘 1큰술 떠서 넣어준다.
우리는 마늘의 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1큰술 조금 부족하게 넣어주었다. 먹을 때 마늘의 맛이 적당했다.
설탕 1큰술을 넣어준다.
집에 있는 설탕 자이로스 설탕을 사용했다. 겉절이를 먹을 때 단맛이 조금 부족한 듯 했다. 반숟가락 정도 더 넣어도 될 것 같다.
깨소금 2큰술을 넣어준다.
볶음깨가 있어 갈아서 넣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넣어주었다. 깨소금을 넣으면 고소한 향내가 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소주컵으로 1컵 반 또는 2컵 정도 넣으면 된다. 1컵 반의 고춧가루를 넣어주었다.
국간장을 넣어준다.
고춧가루, 국간장, 액젓의 양은 모두 동일하게 넣으면 된다. 앞에서 고춧가루를 소주컵 1컵 반을 넣어서 국간장도 같은 양으로 넣어주었다.
집에 있는 액젓을 넣어준다.
액젓도 앞의 분량과 같이 소주컵 1컵 반을 넣어주었다. 이제 분량의 양념들을 모두 넣어주었으니 섞어주면 된다.
분량의 양념들을 섞고 나면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역시나 파가 적은 느낌이었고 통깨보단 깨소금이 훨씬 맛을 살려줄 것 같다.
하지만 집에 있는 내용물들로 만들어도 간단하게 겉절이 양념이 완성! 손으로 콕 찍어 먹어보니 짠맛이 강하지만 맛난다.
양념이 완성되었으면 이제 겉절이를 무칠 배추를 준비한다.
돋나물, 봄동, 배추 등 겉절이를 해먹을 모든 나물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겉절이 양념!
위 분량의 양념을 만들어 두면 한참을 사용할 수 있어 봄나물을 먹을 때 간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썰어 준비해준다.
봄동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된다. 크기가 작다면 자르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된다.
봄동 한주먹에 양념장 한숱가락 정도면 된다고 한다.
집에서 준비한 배추의 양이 많지 않아서 반숟가락 정도 넣어주었다. 먹었을 때 간이 적절했다!
적은 양을 넣고 간이 부족하다면 조금씩 더 넣어주며 무쳐주는게 좋다.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겉절이 무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겉절이를 무치고 조금 있다 먹을때는 살살 무쳐주면 되고 무쳐서 바로 먹을때는 배추를 꾹꾹 눌러주며 무쳐주면 좋다고 한다.
꾹꾹 눌러 무쳐주면 배추에 양념이 잘 베이기도 하고 숨도 죽일 수 있어 바로 먹기 좋게 된다.
영상에서 시청한대로 바로 먹을 겉절이라 꾹꾹 움켜쥐며 양념을 무쳐주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번 둘러서 무쳐주면 겉절이 완성!
배운대로 꾹꾹 쥐며 양념을 무쳤더니 정말로 숨이 죽어서 바로 먹기에 알맞았다.
양념을 조금 넣었는데도 간이 맞았다! 배추나 봄동, 나물의 양에 따라 조금씩 만능 양념장을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다.
방금 무친 겉절이는 저녁 메뉴 칼국수와 함께 먹었다.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에 금방 무친 겉절이는 잘 어울렸다. 칼국수의 맛을 한껏 살려주는 겉절이!
봄나물에, 배추에 어디든 어울리는 만능 겉절이 양념장!
하나 번 만들면 여러번 만들 분량을 만들 수 있어서 만들어 놓고 봄나물 사서 간단히 겉절이로 무쳐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봄동이 눈에 보이면 바로 구입하여 양념장 넣고 쓱쓱 무쳐 먹어야겠다.
봄맞이 양념장 만들기 성공!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간단해서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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