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 담그는 날, 달력, 우수(雨水) 날짜, 세시풍속, 음식, 속담, 정월장/이월장/사월장, 말날 날짜, 손 없는 날,
얼마전 입춘이 지났다.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이 지나며 사방에 봄의 기운이 가득하길 빌게 된다. 입춘이 지나고 다음에 오는 절기가 '우수'이다. 겨울내 내리던 눈이 녹아서 비가 되는 절기로 비가 내리고 싹이 트기 시작한다. 우수즈음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음식의 기본인 장을 담갔다. 우수즈음에 담는 정월장을 제일로 여겼다고 하니 이 시기의 제일 큰 행사가 아니었을까 싶다. 장 담그는 날은 말일과 손 없는 날에 담갔다고 한다. 장 담그는 시기가 표시된 달력은 아래 본문에 있다. 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봄의 길목 우수 날짜 내리는 비에 싹을 틔우는 우수는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에 든다. 2023년 우수는 2월 19일이다. 양력 달력으로 2월 후기쯤에 들어있다보니 가끔 꽃샘추위가 몰려오기도 하..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