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가열식 가습기 블루팩토리 보글보글 스팀팟 가습기 겨울철 필수품!

겨울이 되면 꼭 필요한 가전제품, 가습기. 난방을 위해 히터, 난로, 보일러를 틀면 집이 따뜻해져서 좋은데 너무 건조해진다. 그래서 겨울이면 열일하는 가습기이다.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와 초음파 가습기가 있는데 그 중 가열식 가습기를 구입하였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증기가 나오는 것으로 살균의 걱정이 덜하다.

이번에 구입한 블루팩토리 스팀팟 가습기는 딱, 정확히, 밥통 모양이다. 아이들이 가습기를 보고 밥통인 줄 알 정도. 모양도 밥통, 속 부분도 밥통, 스팀이 나오는 부분도 밥통 같다.

밥솥과 똑 닮은 바스켓과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까지. 모두 밥솥처럼 세척이 가능해 가열식 가습기의 살균 장점에 깔끔히 세척할 수 있는 장점까지 두루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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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블루팩토리 박스에 배송되어 온 보글보글 스팀팟 가습기!

갈색 박스를 열면 하얀색 박스가 하나 더 있다. 하얀색 박스에는 간략한 설명도 쓰여있다. 하얀색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으로 둘러싸인 가습기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블루팩토리 보글보글 스팀팟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용량: 2.8L
소비전력: 900W
뜨거워 아이들 조심해야 함
물을 가득 넣고 분무양 3단계로 가습하면 6시간 정도 사용

블루팩토리 보글보글 스팀팟 가습기 사용설명서

가습 분무양 설정은 01(저), 02(중), 03(고) 세 단계가 있다.
작동 중에 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최대 8시간 작동 시간을 설정 가능하다.
전원을 켜지 않고 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최대 12시간 켜짐 예약이 가능하다.
잠금 버튼을 3초 동안 눌러 키즈락 버튼을 활성화할 수 있다. 키즈락은 가습기 조작부를 잠그는 기능이다.
수면모드를 누르면 조작부의 LED 표시등이 꺼지고 분무양이 01(저)로 설정된다.

스팀팟 가습기 상단부에는 조작부와 스팀이 나오는 곳이 있다. 앞서 설명한 다섯 가지 조작 방법은 버튼 모양을 보면 짐작이 가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어렵지 않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키즈락 기능, 수면모드 기능, 껴짐 예약, 꺼짐 예약 모두 가능해 실용적이다.

조작부는 터치식으로 손가락으로 그림을 터치하면 선택이 된다. LED 부분은 생각보다 커서 분무양 확인시 쉽다. 스팀 배출구는 뜨거운 스팀이 나오니 아이들이 손을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가열식 가습기는 살균에 용이하고 따뜻한 스팀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물을 끓여야 해서 전기세가 든다는 것과 뜨거우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가습기 앞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린다. 정말 밥통과 같은 원리! 같은 구조! 그래서 더욱 사용법이 익숙하다.

버튼을 누르면 밥통처럼 뚜껑이 열리는데 열어보면 너무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아, 밥을 차려야 할 것 같은 느낌! 이렇게 익숙한 모습이라 왠지 웃음이 났다.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도 분리가 가능해 정말 우리가 아는 밥통처럼 바스켓과 스틸 뚜껑을 분리해 세척하면 된다. 전원 전선을 빼고 비닐을 벗겨내니 왠지 밥을 해야 할 것 같은 바스켓이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사용하기 전에 내솥과 스틸 뚜껑을 세척하길 권장한다. 또한 세척 후 코팅 재질에 의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쓰여 있는데 정말 처음 쇠 냄새 같은 것이 났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분무 3단계로 한참 틀어 놓아야 한다.

스틸 뚜껑도 분리가 어렵지 않다. 밥솥처럼 잡아서 앞으로 잡아당기면 쏙 하고 빠진다. 첫 가동을 하기 위해 내솥과 함께 세척해 주었다. 세척 후 증기 배출구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자리에 맞춰 눌러주면 쏙 들어간다.

전선을 꼽는 곳은 뒤편 오른쪽에 있다. 이걸 찾기 위해 밥통을 요리조리 둘러보았다.

물을 가득 거의 max로 넣고 분무량이 제일 많은 03단계로 가습을 하였다. 처음 사용할 때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여 최대한 많은 물로 강하게 가습을 하였다.

눈으로 보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생각처럼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얀 스팀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온다. 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나서 꼭 환기가 가능한 곳에서 처음 작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냄새도 꽤 오래 났다.

수돗물을 끓이고 나서 석회가 남는 것이라고 한다. 가득 찼던 물이 모두 사라지고 하얀 석회만 남았다. 가열식 가습기는 이렇게 석회를 남기고 순수한 물만 스팀으로 배출돼서 좋다고도 한다. 물을 가득 넣어 분무량 3단계로 6시간 정도 사용하였다. 물을 모두 사용하면 가습기는 저절로 작동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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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꼭 필요한 필수품 가습기! 가습기도 종류가 많고 다양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스팀팟 가습기의 장점은 밥통을 꼭 닮은 외형으로 누구나 친숙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또한 100% 물을 가열해 사용하므로 순수한 물만 스팀으로 배출되고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도 덜하다.

가습기가 작동될 때 겉면을 만져보니 역시나 뜨거웠다. 뜨거움에 주의하여 사용하기만 하면 따뜻한 스팀으로 공기까지 따뜻해지니 겨울에, 건조한 날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다.

내솥을 물로 씻지만~ 밥하는 건 아닙니다!

*사용하다보니 가습기 뚜껑에 물이 맺혀 문을 열 때 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것 샅다.

블루팩토리 스팀팟 가습기

블루팩토리 보글보글 스팀팟 가열식 밥솥형 가습기 2.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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